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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내 이란군 공습"…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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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이스라엘이 21일(현지시간) 시리아에 주둔 중인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Quds Force)을 공습했다고 AFP 등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 내 이란 쿠드스군을 겨냥한 공습을 시작했다"며 "이스라엘 군대와 영토에 해를 끼치려는 시리아군의 시도에 대해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시리아 내 쿠드스군이 골란고원을 향해 지대지 로켓포를 발사했다"며 이란 병력 등 시리아 친정부군이 공격 빌미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은 시리아 방공부대가 미사일 여러 발을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시리아군 방공망이 이스라엘 미사일 30발 이상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남쪽의 이란군과 시리아군을 목표물로 공습을 벌여 시리아인 2명을 포함해 전투원 11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란 병력의 무기고를 타격했다.
이날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전날 미사일 공격을 주고 받았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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