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순천시 호남권 최대 ‘ 창업보육센터’ 설립 잰걸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순천시 호남권 최대 ‘ 창업보육센터’ 설립 잰걸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허석 시장의 북경 방문이 지난해 10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 방문 시 관리위원회와 기업대표들을 만나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서로 협력하기 한 구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순천 허석 시장은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류와 해외지사 유치협력 등 가능한 사업 지원을 담고 있다.
순천시 호남권 최대 ‘ 창업보육센터’ 설립 잰걸음 원본보기 아이콘
또 인재 및 기업육성, 투자시장 등 양 기관의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상호 간 컨설팅을 비롯하여 창업 관련 자료 상호제공,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에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관춘 사회조직연합회 따이지엔 비서장과 북경 중관춘 은행 구어홍 동사장을 순천시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 진시쑨 이사장과 중관촌장동클럽 주석 장쯔용을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한편, 허석 시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중 기간 동안 활동내용을 소개하면서 장동클럽 장쯔용 주석은 40여 개 기업대표와 함께 순천 방문을 약속했고,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 따이지엔 비서장은 조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중관촌 창업기업가들의 비즈니스센터인 마네초지예술센터 진씨쑨 이사장은 여성 기업가들과 함께 순천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관촌은 연평균 6000여 개의 기업이 창업되며 현재 2만여 개의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 중관촌 관계자의 자문위원 위촉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준비 중인 ‘순천 창업보육센터’설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관촌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그들의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로 삼고, 발전적인‘순천형 창업 모델’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순천의 미래를 제시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중국방문 일정에 2019 중국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재 조성 중인 순천 정원 현장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