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자사 모바일 앱 '나만의 스타일관'에 자신의 주거공간 이미지를 소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만의 스타일관은 지난해 10월 모바일 앱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의 고객 참여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커머스 앱 상에서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올리거나,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은 국내 가전 유통업계 최초다.
나만의 스타일관에 고객이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롯데하이마트 측은 가장 많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베스트 콘텐츠를 선정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숙박권과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좋아요, 댓글, 공유 기능을 활용한 고객 중 매달 2만3000명을 추첨해 최대 5만 점의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기획팀장은 "가격, 사양 등 상품과 관련한 단순 상거래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커머스앱의 한계를 넘어 고객들 스스로 주도하여 콘텐츠를 올리거나, 관련 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고객참여형 커머스앱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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