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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BTS→TXT, 트와이스→차기 걸그룹...남녀 'TOP'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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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수빈.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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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남녀 톱 아이돌 그룹들의 동생팀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우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새 보이그룹의 팀명과 구성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빅히트 측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을 소개하는 인트로덕션 필름을 통해 두 멤버 연준과 수빈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맏형인 연준은 만 19세로서 뛰어난 춤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수빈은 만 18세로서 팀의 리더라는 설명이 있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공개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SNS에서도 전 세계,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영상이 공개 된지 며칠 되지 않아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답게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JYP 차기 걸그룹 멤버로 지목 받는 신류진과 황예지. 사진=JTBC '믹스나인', SBS '더팬' 캡처

JYP 차기 걸그룹 멤버로 지목 받는 신류진과 황예지. 사진=JTBC '믹스나인', SBS '더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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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걸그룹에 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전부터 온라인 상에서는 JYP의 새 걸그룹 멤버가 누구일지 조합해보는 팬들의 추측이 종종 있어 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JYP 연습생이 출연하기도 하면서 그 추측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데뷔조 예상 멤버는 대표적으로 4명이 있다. 가장 먼저 JTBC '믹스나인'에 나왔던 신류진이다. 신류진은 '믹스나인'에서 여자 1위를 차지한 연습생으로 실력과 외모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는 SBS 'K팝스타3' 출연을 바탕으로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이채령이다. 이채령은 아이즈원 이채연의 동생으로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는 '식스틴'에도 출연한 바 있다. 뛰어난 춤 실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황예지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더팬'으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영으로부터 춤 실력을 칭찬 받은 것과 더불어 '더팬'에서 보컬 실력도 과시하고 있다. 신유나는 JYP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얼굴을 비춰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YP 새 걸그룹은 아직 팀명과 데뷔 시기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데뷔가 멀지 않아 보인다.




권수빈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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