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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 김민교♥이소영 전원주택 방문…부러움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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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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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임원희가 김민교, 이소영 부부의 깨소금 떨어지는 일상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임원희가 김민교, 이소영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는 김민교 이소영 부부의 2층 전원주택을 둘러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집 안으로 들어온 임원희는 거실에 있는 오락기와 김민교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임원희가 "신혼같다. 9년 차에서 나올 비주얼의 집이 아니다"며 칭찬하자 김민교는 "아이가 없어 매일 신혼처럼 산다"고 설명했다.
김민교는 쉴새없이 아내의 장점을 자랑했다. 임원희가 집 구석구석을 둘러보자 김민교는 "우리도 도배를 직접 했는데 형 집처럼 떠있지 않다. 2층은 와이프가 직접 꾸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와이프가 보일러를 진짜 안 킨다. 영하 5도까지 내려가지 않는 이상 안 킨다. 아낀다"라고 말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여자가 정말 알뜰살뜰하다"고 감탄했다.

세 사람은 함께 마당으로 나와 바비큐를 구워먹었다. 임원희는 이소영에게 "남편이 어느 때가 제일 멋있냐"고 물었고 이소영은"연기할 때가 기본적으로 제일 멋있고 그리고 사랑한다 할 때 멋있다. 예쁘다 해줄 때"라고 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한숨을 쉬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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