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 되면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제임스 맥코믹 피치 글로벌 헤드는 런던에서 한 행사에 참석해 "3월 1일까지 셧다운이 지속되고 수개월 이내에 부채 한도 문제가 발생하면 미국 정부의 예산안 등을 둘러싸고 AAA 등급 강등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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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수준과 이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부채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10년 동안 이자 부담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지 않으면 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부채를 늘리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셧다운은 19일째 지속되고 있다. 피치는 지난 4일 논평을 통해 셧다운으로 재정 불안이 확대되면 미국 신용등급에 부정적 압력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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