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소외계층에게 240만개의 생리대·기저귀·마스크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른둥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무상제공하는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 지역사회 내 사랑나눔을 실천을 위한 ‘희망뱅크’ 기저귀 기부를 통해 약 88만 패드의 기저귀를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에는 약 10만개의 ‘크리넥스 마스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말에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치매시설에 디팬드 요실금 팬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수행했다.
유한킴벌리는 “유한킴벌리의 다양한 나눔 활동은 1970년 창립 이후 회사와 제품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우리 사회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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