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롯데마트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크게 늘었다.
품목별로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신장률이 142.6%를 기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이 180.3%의 신장률을 보이며 건강과 관련한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가공식품 선물세트 매출에서 14%를 차지했던 건강기능식품 매출 비중은 올해 29.2%로 비중이 두배 이상 증가했다. 견과류 등 건식품 선물세트 매출도 104.2% 신장됐다. 과일이 46.3%, 축산이 67.2% 신장하는 등 신선 선물세트도 순항 중에 있다. 어획량 증가로 가격이 저렴해진 굴비를 대표하는 수산 선물세트의 418.1%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증가한 것은 올해 사전예약 판매 기간이 늘어났고 카드 결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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