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베트남 최대 운용사 비나캐피탈과 업무협정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비나캐피탈의 우수한 상품을 위탁운용 등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 및 소개하고, 장기적으로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우수한 상품을 베트남 기관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비나캐피탈은 2003년 설립돼 현재 18억달러(약 2조1000억원)의 펀드를 운용 중인 베트남 최대 운용사다. 베트남 주식, 채권, 부동산,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등 베트남 운용사 중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18년 베트남 사무소를 설치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현지 운용사와 업무 협력을 통해 베트남 투자시장 내에 다양한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고객 자산 증대에 유익하다고 판단하여 비나캐피탈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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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멀티에셋펀드, 인덱스펀드, 부동산, 채권 등 다양한 베트남 투자자산에 비나캐피탈의 다양한 투자경험을 활용한 상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14년 합병 출범 이후 글로벌 운용자산 규모를 확대 중이다. 전체 운용자산 중 2014년 말 기준으로 8.3%였던 해외투자 비중은 2019년 현재 17%까지 2배 이상 비중을 확대하며 해외 관련 운용규모가 6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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