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은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장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제 비상상황 극복-무엇을 해야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4대 경제단체가 함께한다.
당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필두로 정용기 정책위의장, 소득주도성장폐기와 경제활력되살리기 특위원장인 김광림 의원,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한국당이 경제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 것은 2017년 5월 야당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이다. 한국당은 제1야당으로서 산업계와 경영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는 설명했다.
한국당은 경제비상상황을 선포하고 당 내 경제 관련 특위를 만드는 등 연초 들어 '경제 대안정당' 이미지 부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새해 목표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수권정당'을 설정하기도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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