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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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대비 36% 이상 오른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노션의 2018년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1260억원(+18.5% YoY), 영업이익은 330억원(+36.3%)으로 예측됐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25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4.7% 증가한 393억원이 예상된다. 기저효과 덕분에 외형 성장이 크게 어렵지 않은 분기로 여겨진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26.0% 증가한 870억원이 기대된다. 핵심인 미주 매출총이익은 35.1%나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는 2018년 대비 영업환경이 더욱 우호적이다. 주 광고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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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펠리세이드, G70, 소나타 등 중요한 신차들이 즐비하다. 2018년에는 싼타페를 제외하면 광고비 증가를 촉진할만한 신차 출시가 없었다.
2019년 연결 매출총이익은 5066억원(+8.4% YoY), 영업이익은 1326억원(+12.9%)으로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저평가 국면의 밸류에이션(PER 14.5배)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이번 분기에도 명품 실적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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