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패션디자이너이자 영화배우 하용수 씨가 5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하씨는 1969년 T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을 비롯해 '혈류', '물보라', '명동에서 첫사랑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패션계에도 진출해 의류업체 베이직을 세우고 닉스, 클럽 모나코 등 다양한 브랜드를 디렉팅했다. 199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영화 '천화'에 주인공으로 나서며 2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바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