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3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구마모토에서 진도 6약 이상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2016년 4월 16일 이후 3년 만이다.
구마모토시 기타(北)구 등지에서도 진도 5약의 진동이 관측됐다. 이는 사람이 물건을 잡고 기대고 싶은 정도로, 선반의 물건 등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진동이다. 구마모토공항은 지진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지만 큰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오카 현 일부 지방에서도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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