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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아파트 붕괴 사망자 37명로 늘어…실종자는 4명

최종수정 2019.01.03 14:33 기사입력 2019.01.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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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 마그니토고르스크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사망자 수가 37명으로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는 "2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 시신을 수습했으며 가장 최근에 발견된 피해자의 성별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날까지 33명이었던 사망자 수는 37명까지 늘었다.

현재 실종자 수는 4명으로 집계됐다. 구조대는 밤을 새우며 사고 현장에서 잔해를 제거하고 실종자를 수색·구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섭씨 영하 20도의 혹한과 추가 붕괴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 열 두 개 출입구 중 일곱 번째 출입구에 딸린 부분이 위에서 아래로 통째 무너져 내렸다. 사고가 난 10층 짜리 아파트는 옛 소련 시절인 1973년에 지어진 건물로, 콘크리트 패널 조립식이라 충격에 약한 구조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사건을 수사 중인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폭탄이 폭발했다는 신호는 포착되지 않았다"면서 테러 관련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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