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지난해 말 필리핀을 강타한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Usman)' 여파로 산사태, 홍수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피해자가 최소 105명까지 늘었다.
필리핀 매체 래플러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은 3일(현지시간) 오스만 여파로 105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됐다고 보고했다. 부상자는 53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필리핀에서는 지난 9월 슈퍼태풍 망쿳으로 인해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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