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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가삼현 현대重 대표 "올해 흑자전환…매출목표 8조5000억원"

최종수정 2019.01.03 09:48 기사입력 2019.01.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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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6년 인도한 초대형LPG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6년 인도한 초대형LPG선의 시운전 모습.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한국조선해양 이 올해 매출 목표를 8조5815억원으로 정하며 흑자전환을 다짐했다. 수주 목표는 117억달러다.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2019년의 슬로건을 '다시 일어나 세계 제일 조선 해양!'으로 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두 공동대표는 "올해는 우리 회사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해"라며 "기술과 산업의 대 전환기를 맞아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들은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혁신적인 원가 절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급 과잉이 여전한 상태에서 선박 발주는 제한적이라 선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함께 고정비 부담이 늘고 있어 원가 절감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자재비를 절감하겠다"며 "많은 LNG선을 건조함에 따른 공정 관리 강화와 함께 셔틀탱커 등 새로운 선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기술과 품질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노사문화를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내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시행을 앞두고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연료 추진선과 가스 엔진 등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스마트십, 엔진 스마트 솔루션 등 첨단 ICT 융합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올해 그룹 글로벌 R&D센터(GRC) 착공을 계기로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지난 수년간 위기 극복에 적극 노력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동 트기 전의 새벽 같은 지금의 고비만 잘 넘어선다면, 다시 일어나 세계 제일 조선 해양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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