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모든 사업부문은 리스크 관리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미션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올해 전략 방향 키워드는 작년과 동일한 '유니크(Unique)'와 '피트니스(Fitness)'로 잡았다. 이 회장은 "금융과 부동산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과 투자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유니크'이고, 이를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피트니스'"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우리의 DNA와 철학을 접목할 수 있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통과 협업의 그룹 문화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의 고사성어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太山移)'를 인용하면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2019년에는 그룹 내 조직들이, 더 많은 소통과 협업을 이뤄야 한다"며 "'우리 조직'이라는 작은 사고의 틀을 깨고, 대신금융그룹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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