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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시간대 예능 1위…이용진 인턴 합류·PD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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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1박 2일'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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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 3’(이하 1박 2일)가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새로운 체재를 구축했다. 김성 PD가 유일용 PD의 후임으로 낙점, 여기에 ‘인턴’ 이용진이 합류하는 등 2019년 더욱 강렬해질 ‘1박 2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5%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윤동구-‘인턴’ 이용진의 방어 조업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특히 이용진은 여섯 멤버들의 뜨거운 환대 아래 “’1박 2일’로 인생 역전 좀 해봅시다”라고 열혈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연예 대상은 2018년을 되돌아보게 하며 ‘1박 2일’과 함께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데프콘은 “우리는 정말 최고의 스태프만 뽑았다”고 말을 하며 여섯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스태프 상은 ‘제6의 멤버’처럼 활동하는 스태프들에 대한 추억을 샘솟게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구 테러 상은 데프콘의 얼굴과 김준호의 몸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김준호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1박 2일’ 10주년 어워즈에서 당당하게 오징어 상을 수상했던 데프콘의 2연승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멤버들의 추측 아래 올 한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엉덩이를 선보였던 김준호가 선정, 모두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김준호는 절대 반지가 상품으로 걸린 대상까지 차지하며 유일한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가성비 상에는 정준영이, 프로 불편러상에는 데프콘이, 우정상에는 차태현이, 아픈 손가락 상에는 윤동구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는 등 멤버들을 향한 스태프들의 특급 의리와 애정을 엿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여섯 멤버들이 스태프들에게 선사한 스태프상에서는 김성 PD가 최고 야한 상, 알파오가 불 상을 차지했고 이 밖에 투머치 상, 사골 상, 주접 상, 동네북 상 등 이름만 들어도 재밌는 상과 수상자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저녁 복불복에서 꼴찌로 등극한 윤동구가 ‘인턴’ 이용진과 함께 제주도 방어 조업에 나섰다. 해병대·해군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해군을 나왔다. 지금껏 멀미한 적이 없다”는 이용진의 당찬 포부처럼 꽃길 조업을 예상하게 했지만, 배에 오르자마자 멀미에 시달렸다. 이후 윤동구가 12kg 대방어를 잡는 것은 물론 서귀포에서 마라도까지 ‘1박 2일’ 조업 사상 최장 거리와 최장 시간 기록을 경신하는 등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이처럼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한 ‘1박 2일’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투닥케미’를 폭발시키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진솔하면서도 끈끈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줄 수 있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돈독한 우정은 절로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를 외치게 하는 등 2019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각 커뮤니티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유일용 PD님 수고했어요”, “이용진 들어오니 ‘1박 2일’에 활기가 도네”, “동구 매력덩어리 예쁜 손가락”, “여섯 멤버들-이용진 케미 좋네”, “이용진 보면 볼수록 매력 있고 재미있다. 2019년 기대할게요”, “무도리 PD님 수고 많으셨어요.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KBS2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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