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소속 ‘최강’ 국회 기우회…한중일 ‘의원 바둑 삼국지’ 개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끌고 있는 국회 기우회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한·중·일 국회의원 친선바둑대회'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의원들은 오는 2월 7~8일까지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는 친선바둑대회 참석 뒤 올림픽 개막식에 공동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한·일 바둑대회 8회, 한·중 바둑대회 3번 총 11번 개최된 적 있으나 한·중·일 바둑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한·중·일 바둑 ‘삼국지(三國志)’에는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다. 칸 나오토 전 일본총리를 이어 일본 기우회를 이끌고 있는 야나기모토 타쿠지 7선의원(회장)은 정치적 중량감이 있는 인사다. 중국 측의 창룽쥔 정협 부비서장(회장) 역시 시진핑 주석의 바둑사랑을 전달해 올 것이 예상된다. 최근 문대통령 방중시 시주석의 선물은 바둑판이었고, 노영민 주중대사도 국회기우회 감사였던 인연을 주중외교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 국회와 정부의 지원 또한 적극적일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차원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국회 기우회를 이끌고 있는 원 의원은 “바둑외교를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성공적인대회가 될수있도록 국회기우회는 모든 노럭을 다할 것이다”라며“특히 인공지능바람으로 중국과 일본에 불고있는 바둑바람을 한국평창으로 불어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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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한?중?일 관계가 과거의 길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길로 나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한중일 3국 반상외교가 더욱 발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국회 기우회는 원유철 의원(회장, 자유한국당), 오제세 의원(수석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종구 의원(부회장, 자유한국당), 김성식 의원(부회장, 국민의당), 김기선 의원(사무총장, 자유한국당), 김민기 의원(감사, 더불어민주당) 및 일본과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국수(國手) 조훈현 의원(고문)까지, 총 28명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내 친목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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