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의 차기 회장으로 히타치제작소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회장이 내정됐다고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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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단렌은 나카니시 회장은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현 회장 후임으로 나카니시 회장을, 심의원회 의장에 고가 노부유키 노무라홀딩스 회장을 기용하기로 했다. 내달 6일 나카니시 회장에게 정식으로 의향을 전달해 수락할 경우, 5월말 정기총회를 거쳐 정식 취임하게 된다.


게이단렌은 앞서 대규모 적자였던 히타치제작소를 재건한 나카니시 회장의 경영수완을 높게 평가하고, 임금인상·생산성혁명 등을 추진 중인 아베 내각과 원만한 관계를 이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히타치제작소 출신이 게이단렌 회장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당초 일본 재계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아키오 사장이 회사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히며 무산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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