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임종석 대통령 친서 전달차 UAE 방문…원전 차질없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 아부다비의 태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한병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은 26일 임종석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 친서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한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6월에 대통령과 UAE 왕세제가 통화를 했고 양국관계에 우호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수석은 "(전화통화)후속조치로 12월에 동명부대를 파견나가 있는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서 비서실장이 갔고 그 쪽에 (친서를)전달했다"면서 "이렇게 나가는데 대통령 친서를 가지고 가는 것을 어떻게 생각햐냐고 묻자 그쪽에서 환영한다고 하는 말이 있어서 가지고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수석은 "우리 원전 4기가 지금 UAE에서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완공 목표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수석은 최근 야당의 문제제기와 관련 "이것의 성공은 향후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근거 없는 내용이 재생산 돼서 그런 차후 원전 수주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와 걱정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앞에서 UAE 원전게이트 국정조사 촉구와 제천 참사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아울러 한 수석은 임 실장의 특사 파견이 카타르 액화석유가스(LNG) 수입 관련해 UAE 견제 차원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최근 나온 설들이 대부분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게 대부분"이라면서 "그것도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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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왜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지 않냐고 하는데 그 쪽 왕세제와 서로 긴밀히 논의된 내용을 가지고 그걸 다 말하는 것이 외교적인 관례, 신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여러 제기된 문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 아부다비의 태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원본보기 아이콘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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