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트러스톤자산운용, 중소형주 펀드 첫 선 뵌다…“중소형주가 대세“
트러스톤, 중소형주 펀드 이달 출시…내년 중소형주 전망 긍정적
신영·하이·DGB 등 자산운용사 중소형주 펀드 잇달아 출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트러스톤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중소형주 펀드를 선보인다. 중소형주가 긍정적으로 전망되며 관련 펀드 출시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금감원에 중소형주 신규 펀드 신고서를 제출했다. 펀드명은 '트러스톤 핀셋 중소형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다.
투자전략은 성장 유망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해 장기 안정적인 성과 달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에 60% 이상 투자한다. 또 트러스톤 멀티팩터 모델을 활용해 성장주와 가치주 비중을 조절해 변동성을 줄인다.
펀드에 트러스톤 자기자금 20억원도 들어간다. 금감원 관계자는 "성과보수형 펀드가 아닐 경우에는 행정지도로 2억원 이상의 자기자금을 투입하게 돼 있는데 트러스톤은 중소형주 펀드에 20억원을 넣는다"고 전했다.
트러스톤은 이 펀드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트러스톤이 중소형주 펀드를 내놓는 것은 1998년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중소형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의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중소형주 펀드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롱쇼트펀드, 대형주 펀드, 배당주 펀드 등에 이어 펀드 라인업을 완성시킨다는 의미가 있고 중소형주가 유망할 것으로 보는 것도 펀드 출시의 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펀드에 자기자금 20억원을 투입하는 것은 책임 운용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트러스톤 외에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중소형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신규 펀드 출시도 이어졌다. 앞서 가치투자로 유명한 신영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중소형주 펀드를 내놨고 하이자산운용도 10년 만에 중소형주 펀드를 선보였다. DGB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등 또한 지난달 중소형주 펀드를 신규 설정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중소형주 펀드로 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일반주식형에서는 104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으나 중소형주식에는 1545억원이 들어왔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 SK하이닉스 등 IT가 강세였는데 내년에는 모멘텀 강도가 약화되고 중소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띨 가능성이 있어 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