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G 이동형 인프라로 8K 360도 VR(가상현실)을 초당 10MB 속도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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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이 5G 핵심 유선망 기술이 국내 표준 규격으로 채택됐다. 중소 통신장비업체의 5G 유선망 사업 진출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프런트홀(Fronthaul)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홀은 5G 기지국의 중앙장치와 분산장치를 연결하는 유선망으로 5G의 모세혈관으로 부린다. 5G 기지국은 주요 디지털 장치가 집약된 중앙 장치(CU; Central Unit)와 서비스 지역에 분산돼 있는 분산 장치(DU; Distributed Unit)로 구성돼 있다.

TTA는 SK텔레콤의 5G 프론트홀 규격으로 인해 중소 통신장비 업체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표준 규격으로 선정했다. LTE 프런트홀은 표준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대형 통신 장비 제조사에 따라 별도의 규격이 사용돼 왔다. 예를 들어 중국 화웨이의 제품을 중앙 장치로 쓰게 되면 분산 장치도 화웨이를 써야 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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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번에 TTA의 표준으로 채택된 프런트홀 규격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장비업체와 함께 장비 개발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 국제 표준 단체인 3GPP에서도 이 기술이 표준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데이터 전송 용량이 커지고 서비스 수가 급증하는 5G 시대에는 개방성에 기반한 프런트홀 규격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함께 5G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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