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사진 : 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사진 : 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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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차기 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돼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11일 전국은행연합회 지배구조공시에 따르면 SC제일은행 이사회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7일 임기 만료를 앞둔 박 행장을 차기 행장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SC제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위원장), 장지인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오종남 서울대 명예 주임교수, 박 행장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사자인 박 행장의 경우 이사회는 참석했으나 의결권은 제한됐으며, 나머지 위원 3명의 만장일치로 단독 추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까지 3년이다.


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청주고,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뒤 프리미엄뱅킹사업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을 역임, 2015년 1월 SC제일은행장에 선임됐다.

박 행장은 첫 내국인 출신 행장으로 재임기간 동안 적자에 시달리던 SC제일은행을 흑자로 전환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은행명에 옛 상호명인 '제일'을 부활시켜 국내 소매영업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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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37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늘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박 행장의 연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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