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092.3원 마감…1.0원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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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빅이벤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되면서 수급에 따라 환율이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하락한 1092.3원에 마감했다. 이날 1091.6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전 10시10분경 1091.0원까지 떨어졌다가 11시 전후로 1093.7원으로 올라 장중 변동폭이 2.7원에 그쳤다.


오는 12~13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를 앞두고 위험선호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상승세를 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8억원, 123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전거래일보다 20.03포인트(2.69%) 오른 764.0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7.49포인트(0.30%) 오른 2471.4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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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환율 하락으로 하락 압력이 있었지만 지난주 매도물량에 대한 역송금 수요로 제한됐다.


전승지 삼성물산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니케이 증시도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환율은 하락 압력 받긴 했지만 역송금 수요로 희석됐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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