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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가 대북제재 시의적절…전폭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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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문재인 정부의 추가 대북제재에 대해 전폭적인 공감과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오늘 자로 북한의 20개 단체와 북한 인사 12명에 대한 독자제재 대상을 추가 지정한다고 발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북한의 화성-15형 도발에 맞서 독자제재를 신속히 발표하면서 제재대상에 북한의 기업과 은행 등 20개 단체를 포함한 것은 지난달에 있었던 문재인 정부의 첫 대북 독자제재 보다 진일보한 조치로 시의적절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추가 제제가 북한의 무모한 핵 도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우리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확인하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전폭적인 공감과 지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된 만큼,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중단하고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핵 개발이 자신들의 정권의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는 판단은 망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핵 미사일 도발은 북한 정권의 안정이 아닌 국제사회의 고립과 압박으로 인한 정권의 몰락과 북한 주민의 비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는 길은 우리 정부가 내민 대화의 손을 잡는 길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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