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결과 특등 비율이 41.9%(6일기준)으로 전년(22.6%)보다 85.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 벼 수확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수확기의 알맞은 기후조건과 농업인의 품질관리로 특등 비율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형 포대벼(톤백)의 매입기간이 전년보다 9일 정도 단축된 영향도 있다.

대형 포대벼 검사비율이 전년 68%에서 현재 78%로 확대되면서 매입기간이 앞당겨진 것이다. 대형포대벼는 노동력 감소 등 출하비용이 35% 저렴해 매입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 대형포대벼의 일일 검사량은 67% 늘었다.


공공비축매입 가격은 등급에 따라 농업인에게 차등 지급되며 매입가격은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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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오는 22일까지 공공비축벼 검사를 지속한 후 연내 공공비축매입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6일기준 올해 계획량 72만톤 중 57만톤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쌀 값이 15만원대로 회복한데다 특등 비율·공공비축 물량 증가 등에 따라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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