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1일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030 전일대비 1,310 등락률 -8.54% 거래량 33,490,386 전일가 15,340 2026.05.15 14:11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에 대해 내년 2분기쯤 파주 E6공장에서 만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높은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을 보이기 전까진 실적 불확실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내렸다. 지난 8일 LG디스플레이의 종가는 2만9650원이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영업이익 211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평균) 3430억원보다 낮게 본 것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10월에서 11월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10% 이상 내렸고 4분기에 전분기보다 평균 원·달러 환율도 2% 하락(원화 강세)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용 OLED 사업 초기 연구·개발(R&D) 비용도 부담"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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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패널가 하락을 이 회사 실적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패널 가격은 비수기인 내년 1분기까지는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패널가가 안정되고 물량이 늘어나는 내년 2분기에나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OLED 초기 수율을 신속히 확보해는 것이 중요한 변수라고 짚었다. 그는 "LCD 패널 산업이 예상보다 급격히 악화돼 실적 개선 시기를 내다보기 어려워졌고 모바일 OLED 사업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매수를 추천하기 어려워졌다"며 "적어도 내년 2분기쯤 파주 E6 공장의 OLED 양산 수율이 안정화되는지 확인한 뒤 투자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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