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499만원 선 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시세가 10일 1391만원까지 약 40% 가까이 떨어졌다. 이는 선물거래에 대한 우려와 당국의 규제 가능성, 하드포크 허위정보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11일 7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16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와 시카고선물거래소 등이 비트코인 선물거래 개시를 예고한 점 또한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고등학생이 비트코인 하드포크 허위 정보를 유포해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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