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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폐쇄 면했다…임시 지출권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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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전경/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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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7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이 12월22일까지의 정부 임시예산안을 담은 지출연장 권한을 통과시켰다.

US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미 하원은 '찬성 235대 반대193', 상원은 '찬성 81대 반대14'로 정부 단기예산안을 통과시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오전 재가를 통해 법적 효력에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8일로 예정돼 워싱턴과 월가를 동시에 우려케 했던 미 정부의 '셧다운(전면 휴무)'는 2주간의 시간을 벌게 됐다. 미 연방 기관들의 예산은 8일 자정을 기해 바닥 날 예정이었다.

미국의 내년 예산안 쟁점은 국경 장벽과 어린이 건강보험이다.

양원 표결에 앞서 공화·민주 지도부는 대립각을 나타내며 날선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 통과된 임시 지출권한이 크리스마스 전인 22일 만료라는 점에서 양당은 민심을 의식한 발언을 이어갔다.

코넥티컷 출신 공화당 로스 딜라로 의원은 "(저들이)어린이 건강보험으로 포장한 이민자 무차별 수용 안에 정부 지출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출신 민주당 딕 더빈 의원은 "1~2월은 워싱턴이 개점휴업에 돌입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청년들의 삶이 예산안에 희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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