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미 하원은 '찬성 235대 반대193', 상원은 '찬성 81대 반대14'로 정부 단기예산안을 통과시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오전 재가를 통해 법적 효력에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내년 예산안 쟁점은 국경 장벽과 어린이 건강보험이다.
양원 표결에 앞서 공화·민주 지도부는 대립각을 나타내며 날선 공세를 이어갔다.
코넥티컷 출신 공화당 로스 딜라로 의원은 "(저들이)어린이 건강보험으로 포장한 이민자 무차별 수용 안에 정부 지출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출신 민주당 딕 더빈 의원은 "1~2월은 워싱턴이 개점휴업에 돌입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청년들의 삶이 예산안에 희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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