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희경제연구소 칼럼] 연말 랠리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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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12월 증시에는 변수가 많다. 연말 랠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주요 변수에는 ▲배당결산일 ▲윈도우 드레싱 효과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쿼드러플 위칭데이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배당결산일과 윈도우 드레싱 효과는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다수 언론매체가 12월의 주가 상승을 지나치게 기정사실화 해 투자자들을 유혹한다는 점이다. 통상 12월은 증시 유입자금과 거래대금이 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12월 주가 상승을 단정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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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를 살펴보면 12월 코스피는 거래대금 측면에서 11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뚜렷하다. 연말 랠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12월의 주가가 상승한다면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다른 변수가 존재할 뿐 연말이라는 특수성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거래대금 감소가 뚜렷해 이듬해 초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연말 랠리와 기타 효과 등을 기대하고 막연하게 투자한다면 수익이 아닌 위험만을 안게 된다. 합리적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합리적 판단이다. 연말 랠리에 기대지 말고 시장의 흐름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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