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오는 7~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2012년 창단 50주년 기념공연으로 초연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대표 레퍼토리다.
푸치니 '라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인생풍경'을 바탕으로 작곡된 전 4막의 오페라다. 19세기 파리, 꿈과 환상을 갈망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파리 어느 뒷골목 가난한 연인의 애잔한 사랑이야기와 가슴을 적시는 주옥같은 아리아의 선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푸치니 해석의 명장 카를로 몬타나로가 맡는다. 가난한 시인 로돌포 역에는 테너 허영훈과 김경호가, 아름답고 병약한 미미 역에는 소프라노 윤정난과 홍주영이 각각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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