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작한 방시혁, 대통령 표창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PC게임 '검은 사막'을 개발한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들을 포함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자 스물일곱 명을 4일 발표했다. 방 대표와 김 의장은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200 차트에서 7위를 하고,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한류 확산을 이끌었다. 검은 사막은 중국, 일본은 물론 북미, 유럽 등에 수출돼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에 일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이동희 JTBC 프로듀서와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 프로듀서가 제작한 '썰전'은 시사와 예능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방송 장르를 제시하며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다. 안 대표가 제작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기존 의학 드라마의 틀을 깨고 현실적인 문제와 부조리한 사회 면면을 탄탄한 이야기로 전했다.
고(故) 권정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엄마 까투리'와 국내 캐릭터의 지평을 넓힌 '캐리와 친구들'은 각각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엄마 까투리는 경상북도, 안동시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다. 캐리와 친구들은 다중채널네트워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캐릭터 시장을 개척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