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애트나 주주는 주당 145달러를 현금으로 받고 애트나 1주당 0.8378주의 비율로 CVS 헬스 주식을 받게 된다. WSJ는 "대형 약국체인과 건강보험회사가 한 지붕 밑에서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미국의 의료환경을 바꿔 놓을 획기적인 거래"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인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WSJ는 "CVS가 아마존의 제약시장 진입이라는 잠재적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최근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링크 파트너스LLC의 애널리스트인 애나 굽트는 "이번 거래는 공격보다 방어"라고 평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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