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개당 1만달러선을 돌파했다. 끊이지 않는 버블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2018년 말까지 4만달러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상화폐 정보제공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지수(BPI)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29일 오전 10시50분 현재 1만43.00달러에 거래 중이다. 고점인 1만44.29달러를 찍은 후 소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초 개당 1000달러 수준에 거래됐음을 감안할 때 무려 10배 이상 치솟은 수치다.


이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코상품거래소(CME)의 선물 거래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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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전문가인 마이클 노보그라츠 전 포트리스 최고투자책임자는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 4만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비트코인의 가격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데이터트랙 리서치의 공동설립자인 닉 콜라스는 "구글 트렌드에서 신용카드로 비트코인 사는법을 검색한 수가 역대 최고"라며 "거품 붕괴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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