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29일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9,800 전일대비 9,200 등락률 -4.87% 거래량 358,267 전일가 18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KT&G, 실적·배당 쌍끌이…글로벌 큰 손 잇따라 러브콜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에 대해 전자담배가 산업 성장성 개선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내년 전자담배 침투율 9%를 전망한다"며 "전자담배 확산은 잠재적 금연자의 시장 이탈을 지연시켜 전체 담배 수요에 긍정적이고 소비자의 지불 용의가 높은 카테고리여서 장기적으로 고급화가 가능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KT&G는 후발주자지만 제품과 유통망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초기 마진 하락을 규모의 경제를 통해 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담배 침투율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월까지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시장에서 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연구원은 "이 수치는 2018년 9%, 2020년 약 20%까지 높아질 전망"이라며 "전자담배 시장 확대는 성장성 저조했던 담배 산업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 염려나 위생 등 전통적인 흡연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이른바 잠재적 금연자들의 금연 시점을 지연시키고, 제한적이나마 실내 흡연 가능케 해서 전체 담배 수요를 제고할 것"이라며 "실제로 일본 담배 시장은 전자담배 출현 이후 시장 성장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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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T&G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5조879억원,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1조6994억원으로 추정됐다.


한 연구원은 " KT&G의 점유율은 기존 궐련 61.5%, 전자담배 약 65%로 예상한다"며 "KT&G의 전자담배가 연속흡연 가능하고 담배와 유사한 풍미를 구현했다는 점과 강력한 유통을 고려하면 KT&G의 국내 담배 매출액 중 전자 담배 기여도는 약 11%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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