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9%(1만3000원) 오른 2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주가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었다"며 "올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내년 상대적인 실적 상승률 저하는 불가피하겠지만, 과거와 다른 공급 증가로 메모리 가격 하락 폭 역시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역시 "내년 반도체, OLED 가격하락은 공급증가에 의해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견되고 있었고, 이 같은 가격하락을 반영해도 내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 57%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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