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아나운서가 TV조선의 메인뉴스 ‘종합뉴스 9’ 앵커를 맡을 예정인 가운데, 현재 ‘종합뉴스 9’의 앵커를 맡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의 진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의 진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종합뉴스 9’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우리 사회를 참 많이 바꿔놓았다”며 “기업들이나 금융권이 포항지진 이재민 지원에 소극적이거나 평창올림픽 후원에 시큰둥한 게 예다. 그렇더라고 우리 사회가 깨끗하고 투명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온정이 메말라가는 것이 아니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최근에는 이른바 특수활동비 수사에 다시 걸려들었다. 최씨는 특수활동비는 모른다며 검찰 소환을 거부했지만 검찰은 지난번 특검이 발표한 박 전 대통령 옷값 3억8천만원이 특수활동비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며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차은택조차 ‘최순실을 만나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최순실이 나보고 다 안고 가라고 한다. 나에게 이럴 수 있느냐’고 책임을 전가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어쨌든 최씨 재판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법원은 다음 달 14일을 변론종결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종합뉴스 9’을 떠나 12월말 TV조선의 새로운 심야 토크쇼를 맡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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