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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전원책 “최순실, 그녀는 대성통곡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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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종합뉴스 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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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아나운서가 TV조선의 메인뉴스 ‘종합뉴스 9’ 앵커를 맡을 예정인 가운데, 현재 ‘종합뉴스 9’의 앵커를 맡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의 진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TV조선에 따르면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이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옮기며 오는 12월11일부터 메인 뉴스의 앵커를 맡게 된다.

이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의 진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종합뉴스 9’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우리 사회를 참 많이 바꿔놓았다”며 “기업들이나 금융권이 포항지진 이재민 지원에 소극적이거나 평창올림픽 후원에 시큰둥한 게 예다. 그렇더라고 우리 사회가 깨끗하고 투명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온정이 메말라가는 것이 아니라면”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 변호사는 “그녀는 '더 살고 싶지 않다, 빨리 사형으로 죽여달라'며 오열했다. 재판장은 잠시 휴정했다가 결국 최씨가 몸이 안 좋다며 폐정했다”며 “휠체어가 도착했지만 그녀는 대성통곡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국정농단 사건의 모든 화살은 그녀를 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최근에는 이른바 특수활동비 수사에 다시 걸려들었다. 최씨는 특수활동비는 모른다며 검찰 소환을 거부했지만 검찰은 지난번 특검이 발표한 박 전 대통령 옷값 3억8천만원이 특수활동비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며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차은택조차 ‘최순실을 만나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최순실이 나보고 다 안고 가라고 한다. 나에게 이럴 수 있느냐’고 책임을 전가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어쨌든 최씨 재판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법원은 다음 달 14일을 변론종결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종합뉴스 9’을 떠나 12월말 TV조선의 새로운 심야 토크쇼를 맡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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