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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천-발리 직항 운항 정상…현지 체류중인 한국인은 이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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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롬복섬, 당분간 여행자제 권고"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 산에서의 화산재 및 연기 분출로  발리국제공항(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일시폐쇄되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28일 이후 운영 재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전 발리국제공항행 항공기가 결항돼 인천공항 출국장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탑승수속카운터가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 산에서의 화산재 및 연기 분출로 발리국제공항(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일시폐쇄되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28일 이후 운영 재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전 발리국제공항행 항공기가 결항돼 인천공항 출국장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탑승수속카운터가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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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외교부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 산에서의 화산재 및 연기 분출과 관련해 "현재까지 발리-인천 간 항공기 직항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 국민들의 공항 출입국 등에는 불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이 발리 현지 영사협력원 등과 함께 화산 분출 관련 상황을 파악한 결과"라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일부 외국항공사들이 자체적으로 항공노선을 결항시킨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려다 공항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당국자는 부연했다.

또 "발리섬 동쪽에 위치한 롬복섬에는 우리 국민 20여명이 일시적인 관광목적으로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롬복공항 폐쇄에 따라 출입국 등에 불편을 겪을 경우 인도네시아 당국과 협조하여 대체 이동수단 마련 및 다른 공항을 통한 입출국 안내 등의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외교부 영사콜센터 및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을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며 발리와 롬복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은 당분간 여행을 자제하고 화산 분화 위험이 사라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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