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령 9~24세, 18세 이후 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 가져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선행적으로 필요"


"취준생·니트족 등 18세 이후 '후기청소년' 정책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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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3일 열린 '2017년 청소년 포럼'은 '후기청소년 지원정책과 상담복지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조강연자로 참석한 구본용 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강남대 교육대학원 교수)은 "청소년 기본법에서 규정한 정책대상으로 청소년 연령은 9세부터 24세까지이지만 기존 청소년 정책 주로 고등학교 연령대 이하에 해당되는 18세까지의 정책 과제에 치중해왔다"며 "지금이라도 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 전 원장은 "특히 우리나라 후기청소년은 최근 취업이나 결혼 등 성인으로 자립하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데 대학취업준비생, 니트족 등 유형이 다양함에 따라 맞춤형 상담개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후기청소년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후기청소년의 성인기이행이 지연됨에 따라 후기 청소년의 정책대상 범위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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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 청년고용팀장은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들 간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며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영태 경상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직업세계로의 진입에 가장 취약한 집단인 고졸 비진학 청소년, 구직포기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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