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제현안 전문가 제언집' 전달
우원식 "낡은 경영 관행을 내려놔야"
박용만 " 제언집 내용 반영" 당부


우원식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 박용만 "입법 관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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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 위해서 머리 맞대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를 방문한 박 회장에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 다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대한상의에서 작성한 '경제현안 전문가 제언집'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국회를 찾았다. 제언집에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검증해 ▲경기하방 리스크 ▲산업의 미래 ▲고용노동부문 선진화 ▲기업의 사회공공성 강화 등 4개 부문 내용이 담겼다.

우 원내대표는 "최근 수출과 내수가 호전되고 있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 발목을 잡는 핵심적 문제가 있다"며 "고용 없는 성장, 대중소기업 양극화, 부 왜곡된 세습 편취 양상 등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사람 중심 지속 성장 경제는 모순을 바로 잡고 경제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시장실서 공정하고 정의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득주도성장과 일자리 성장의 성패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시대 정신 실현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 등 과제도 산적했다"며 "낡은 경영 관행을 내려놓고 의사결정, 지배구조를 바로잡아 투명화하는 것에서 기업들도 제 역할해주길 바란다"며 공정한 기업 경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역대 정부에서 풀지 못한 숙제가 몰려 있다"면서 "밀려 있는 숙제를 해결하려면 현실적인 대안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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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부가 대안을 내놓고 경제계와 의논해서 풀면 좋겠지만 입법부가 중요한 주체일 수 밖에 없다"며 "국회의원의 관심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만큼 국회에서도 제언집 내용을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대한상의에서 제안한 산업의 미래, 고용노동, 기업의 사회 공공성 역할 강화 등 당면 현안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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