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미FTA 폐기 발언 논란 안 돼…관점 차이 확인"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폐기 발언 논란과 관련 "(미국에서) 논란이 되는 것 아니었고, 오히려 많은 오해와 관점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4박6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해와 관점을 좁히지 못하는 경우, 우리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경우 등 우리도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우리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면 우리도 한미FTA를 폐기할 수밖에 없다"는 발언으로 야당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추 대표는 방미성과와 관련해서는 ▲북핵 해법은 평화적 방법이라고 설명한 것 ▲한미 FTA에 대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논거로 협상이 시작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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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안보에 대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신하고, 어떤 경우에도 안보 우선순위에 한국을 둔다는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한미 FTA에 대해서는 이와 분리해 철저하고 냉정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우리 입장을 잘 알리고 자료에 기반한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주문했다"면서 "우리 통상 당국도 절차적으로 국내 통상 절차법에 따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다"고 설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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