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명구조견 훈련센터 완공…"지진 붕괴 현장 투입 훈련 가능"
소방청 20일 오후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준공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지진 발생시 붕괴된 현장에 투입돼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인명구조견 종합훈련센터가 준공돼 운영에 들어간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20일 오후 대구 달성군에서 인명구조견 훈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훈련장은 지상 2층 2동, 연면적 816㎡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진 및 건물붕괴 사고에 대비해 건물붕괴, 실내 탐색, 풍수해 대응, 기초탐색훈련 등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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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는 국가 인명구조견으로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6년 여간 100여건의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고령견 앤디(9살)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올해 9살이 된 앤디는, 지난 2012년 4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신비로애견학교(경기도 이천)에서 무상 기증된 구조견이다. 그간 산악실종 및 붕괴현장에 100여 차례 출동하여 총 8명(생존1명, 사망7명)을 구조했다. 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현장에서 생존자를 발견해 관심을 모았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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