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설치 후 삭제하지 않는 앱은 '교통'·'금융'
앱 설치 후 한 달 간 잔존율 가장 높은 앱 1위는 '클래스팅'과 '현대카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중 지우지 않고 꾸준히 사용하는 앱은 '교통'과 '금융'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10월 한 달 간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설치한 앱 중 잔존율이 높은 앱은 ▲교통 ▲금융거래 ▲문서편집 앱이었다.
잔존율이란 앱 설치 후 한달이 지난 후에도 지우지 않은 비율을 말한다. 앱에 대한 충성도가 높거나 해당 앱 외에는 대안이 없어 지우는 않는 앱일 경우, 추가로 고객을 확보할 때도 비용이 적게 든다.
잔존율이 가장 높은 앱은 '클래스팅'(91%)과 '현대카드'(91%)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교통 앱 중 가장 높은 잔존율을 기록한 앱은 '카카오T'(85%), 쇼핑 앱 중에서는 'CJ몰'(85%)이 차지했다.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거나 택시 호출을 할 수 있는 교통 앱의 잔존율도 높았다. 카카오의 교통 서비스들이 잔존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T'(85%) ▲카카오지하철'(85%) ▲카카오버스(84%) ▲카카오맵(8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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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편집 앱 중에서는 ▲MS 엑셀(87%) ▲네이버오피스(84%)의 잔존율이 높았다. 이밖에도 네이버의 통·번역 앱 '파파고'와 '네이버지도', 카메라앱 '푸디',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페이코' 등도 높은 잔존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10월 한 달 100만 명 이상 사용한 앱 중 선 탑재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 단말 제조사, 이동통신사, 구글 앱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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