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성화봉송’...‘로봇다리’ 김세진· 김동훈 선수 참여
[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 ‘지체장애인 날’인 11일 경남 김해에서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김세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와 전국장애인수영대회서 신인선수상을 받은 경운중학교 김동훈 선수가 희망의 성화봉송을 나섰다.
한 매체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17분께 김세진 선수가 김해시 내동 경운중학교 근처를 3분가량 뛴 후 학교 정문 앞에서 기다리는 김동훈 선수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건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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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선수는 오른쪽 무릎 아래와 왼쪽 발목 아래가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가 있다. 김세진 선수는 200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 금메달, 200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m 금메달, 2009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접영 50m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메달 150개를 휩쓸었다.
김동훈 선수는 자폐성 장애 2급이지만 운동하고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 수영을 시작해 매년 전국 장애인 학생 체전에 출전해왔다. 올해 전국장애인수영대회서 중등부 남자 200m 자유형과 100m 배영 1위에 올라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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