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8개 中企와 이란 전력산업전시회 참가
전시회 기간 中企 우수 전력기자재 4660만달러 수출 상담실적 달성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전력은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7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IEE 2017)'에 18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해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이란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IEE 2017는 매년 개최되는 이란 최대의 국제 전력기자재 전시회로, 올해 28개국 770개 기업이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등 6만8000여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란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분야 중소기업 수출촉진 기회를 마련해 줬으며, 국제전기 등 18개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이란 시장에 선보여 총 466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란은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하여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중심의 발전설비를 확충하고 있는 한편, 화력발전 의존형 에너지산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력망 연계 및 설비 현대화, AMI 등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전력망 효율 분야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이란 전력시장 특성에 적합한 발전기, 배전반, 전선, 개폐기 품목 등의 전시품목과 참가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수출판로 개척 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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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총 26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한국관(KOREA Pavilion)을 구성해 전력산업분야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현지 바이어 및 전력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란의 국영 전력회사 Tavanir 실무진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더불어 이란 전력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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