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단순 결제 넘어 중개플랫폼으로 진화"
삼성카드 '링크 비즈파트너' 기획한 이주형 삼성카드 BMP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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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용카드산업은 앞으로 커머스 플랫폼업으로 점차 발전해나갈 겁니다. 단순 지불결제가 아니라 판매자와 구매자를 중개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죠."
삼성카드 링크(LINK) 비즈파트너를 기획한 이주형 삼성카드 BMP팀장은 소비 과정에서 신용카드가 수행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신용ㆍ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소비자 니즈와 가맹점의 마케팅을 잇는 데 활용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출시한 링크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중소가맹점의 마케팅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해 할인 혜택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회원을 선별, 업종별 특성과 가맹점 인지도 등을 고려해 맞춤형 혜택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로 제공한다.
이 팀장은 "가맹점이 제공하는 혜택을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회원에게 보내면 그 알림을 스팸으로 느끼지 않겠냐"며 "사용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찾아 혜택을 주면 가맹점과 회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고, 삼성카드의 매출 증가, 회원의 카드 해지율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링크'를 활용했다. 대형가맹점 위주로 운영되던 서비스를 최근 중소가맹점까지 확대한 것이다. 링크는 맞춤형 혜택에 모바일·인터넷으로 선택만 하면 결제 시 쿠폰을 보여주지 않아도 자동 적용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링크의 월 사용 건수는 지난달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재사용률은 최근 3개월 평균 84.5%에 달한다.
링크와 링크 비즈파트너에서 인기가 많은 업종은 단연 요식업종이다. 이 팀장은 "식당, 커피ㆍ제과, 동네 마트 등 소액 다(多)빈도 결제 생활밀착업종이 전체 링크 사용의 95% 가량을 차지한다"며 "최근에는 미용실이나 치킨집 등이 비즈파트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아직 시작단계다. 중소가맹점 영업팀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소가맹점 4만여곳이 이용하고 있다. 이 팀장은 "직접 할인율과 타깃을 정해야하는데 마케팅 개념이 아직 덜 한 동네 사장님이 꽤 있다"며 "동네전단지나 포털ㆍ블로그 광고보다 저렴하고 편리해 마케팅 니즈는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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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 팀장은 "단순 지불결제수단만으론 발전에 한계가 있어 중개플랫폼으로 나가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자는 물건을 '잘샀다'고 느끼게 하고 판매자는 적정 타깃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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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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