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난적 원주 DB 프로미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GC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오세근과 마이클 이페브라의 활약으로 DB를 109-89로 이겼다. KGC는 3연승에 성공하며 5승3패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t 소닉붐을 92-80으로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3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면하지 못했다. 오리온의 버논 맥클린은 3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다.
전주 KCC 이지스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99-84로 이겼다. KCC는 5승4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가 됐다. LG는 3연패를 기록하며 4승5패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KCC의 승리를 이끌었다. 창스 로드가 24득점, 안드레 에밋이 19득점, 전태풍이 14득점, 이정현이 13득점, 하승진이 10득점을 각각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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