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인도어스 바젤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고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다비드 고핀(27·벨기에)을 한 시간 만에 2-0(6-1,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경기는 페더러의 서브 게임으로 시작됐다. 페더러는 손쉽게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냈고 곧바로 두 번째 게임에서 고핀을 브레이크 상황으로 몰아붙였다.


페더러는 아쉽게 브레이크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게임스코어 3-1을 만든 후 두 번째 찾아온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페더러는 여세를 몰아 고핀의 서브 게임을 연속으로 브레이크 하며 1세트를 간단하게 따냈다.


페더러는 2세트에서도 고핀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기세를 올렸고 2세트 역시 가볍게 마무리했다.


바젤은 페더러의 고향이다. 페더러는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 대회에서 볼보이를 하며 테니스 선수의 꿈을 키웠다.


페더러는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 여덟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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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결승 상대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8·아르헨티나)다. 페더러는 델 포트로와 역대 전적에서 17승6패로 앞서있다. 하지만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에서는 2012년과 2013년 잇달아 결승에서 만나 델 포르트로에게 두 번 다 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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