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3분기 영업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오른 수치다. 3분기 매출액은 8549억원으로 18.8% 상승했다. 23일 LG하우시스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와 유리, 고성능 단열재 사업 호조와 친환경 건축자재의 판매 증가,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의 국내외 공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4분기에는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 물량 증가에 따라 창호 부문의 사업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에너지세이빙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시장 확대, 자동차소재부품의 글로벌 고객 다변화, 인조대리석과 가전가구용 필름의 해외사업 비중 확대 등을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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